행남유통이 만든 고급 생활자기이다.

백색바탕에 골드색상을 가미한 감색테두리를 새겨 한 눈에 고급스러움을
느낄수 있다.

세련되고 품위있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를
비롯 50대 주부들에게까지 광범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간단한 다과회나 생일파티 등에 가장 자주 쓰이는 식기만을 취합해 모두
20피스로 한 세트를 구성, 가까운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도자기품질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원료정제기술의 차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베네치아 디너세트는 천연원료에서 불순물을 정제한 순수 젖소뼈(본 애시)를
50%이상 함유한 원료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따라서 일반 도자기에 비해 강도가 뛰어나 잘 깨지지 않는 반면 매우
가볍다.

백색도와 투광도도 뛰어나 식기에 담기는 음식이 돋보이는 효과를 준다.

본 차이나 재질로 인해 보온성이 탁월, 음식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는
점도 이 제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요인으로 꼽을수 있다.

판매가격은 6만3천원.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