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정부가 시행하는 민간참여학교 컴퓨터교실
운영 사업에 참가한다.

태일정밀은 전국 1천여개 학교에 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아래
전국 영업망을 통해 수주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일정밀이 운영하게될 학교 컴퓨터교실에는 최신 모델의 1인1대
컴퓨터와 서버 컴퓨터,인터넷 전용선,대형 멀티비전등의 장비와
냉난방 시설이 설치되어 멀티미디어 교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가 컴퓨터 교육을 제도권으로 흡수해 학교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며 교육정보화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