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법인세,소득세 등 세목별로 돼있는 세무서의 조직을 개인신고과,
조사과 등 기능별로 전환해 나가기로 하고 서울 강남,광진세무서 등 두곳
을 기능별 조직 시범세무서로 선정,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일반세무서가 소득세과,법인세과,부가가치세과,재산세과 등 세목 별로
돼 있는 것과는 달리 기능별 조직세무서는 징세과,개인신고과,법인신고과,
조사과 등으로 진세아 부과가 분리돼있다.

< 정구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