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수도권지역에서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위성무선호출서비스가
본격 시작된다.

나래이동통신은 오는 15일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위성무선호출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고 5월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1월 제주도지역에서 위성무선호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SK텔레콤도
다음달부터 수도권지역에서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성무선호출은 교환국과 기지국사이의 전송로를 기존 공중전화망(PSTN)
에서 위성을 이용한 위성망으로 교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래이통은 유선망 건설이 어려워 기지국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도 위성
기지국을 설치해 가입자들의 무선호출수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이동통신은 오는 6월께 위성무선호출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