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7일 현재의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기업, 근로자 등
경제주체들이 참석하는 "국민대토론회"를 갖자고 제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오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경제단체를
방문중인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와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의 경제난국을
보는 시각과 해법이 각자의 입장에 따라 다른 만큼 경제주체들이 두루
참여하는 국민대토론회를 열어의견을 모아보자"고 제의했다고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이 전했다.

<권영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