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장비업체인 창대 C&M이 이탈리아 시멕스사와 합작 투자해 다용도
벽면정리기를 개발했다.

이 벽면정리기는 톱다운공법에서의 연속벽면정리와 지상 및 지하공간의
벽면처리작업, 노면파쇄기능 등을 두루 갖춤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표면도 깨끗하게 처리하는 고효율장비이다.

기존 포크레인에 장착해 폭 45cm, 최대깊이 14cm로 작업이 가능하고
깊이와 강도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벽면정리의 경우 시간당 26~30m의
작업을 가능케함으로써 공기단축및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CE마크를 획득한 이 벽면정리기는 초경도 다이아몬드비트를
장착,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관로공사에서 커팅, 브레카작업없이 그대로
노면을 제거할수 있다.

문의 546-4364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