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한 < 서울은행 자금부 차장 >

지난주에도 시장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단기자금시장이 안정세를 지속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주 시중자금사정은 넉넉할 전망이다.

원천세 수요가 있을뿐 별다른 자금수요가 없다.

자금시장 주변상황도 양호한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화조치로 자금시장 전반이 안정감을 찾았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주에도 시장금리는 추가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2주째 급락한데 따른 경계심리가 만만치 않은 것이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예상되는 금리수준은 하루짜리 콜금리 연12.5~13.0%, 91일물 CD
수익률 연13.0~13.3%,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 연12.40~12.60%수준.

이번주 예정된 주요 자금변동요인을 보면 <>원천세납부 1조2천억원(10일)
<>교원급여자금 유입 8천억원(12일) 등이 있다.

한편 지난주까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의 장기금리의 상승세는
이번주엔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연방기금(FF) 금리 추가인상 전망이 채권시장에 이미 반영 됐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주 30년짜리 국채금리는 연7.05~7.10% 사이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3개월짜리 리보금리는 연5.8~5.9%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