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조이레포츠 (대표 이선구)는 게이트볼과 골프를 접목한 가족 스포츠
게임용 "게이트골프"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2년간 7천만원을 들여 이제품을 개발, 한국화학실험연구소의
내구성.인장강도 시험등을 거쳐 최근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클럽의 자루와 헤드부분을 일정각도로 경사지게 결합,
게이트볼 경기와 미니어처 골프경기를 동시에 하는 효과가 있는 스포츠
용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구애없이 즐길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제품에 대해 실용신안 및 의장등록을 한데 이어 게이트볼의
종주국인 일본에 수출키 위해 일본특허도 출원중이다.

월 4천세트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세트당 가격은 14만원.

문의 (02) 691-2271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