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금리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금융시장에서는 회사채(3년) 유통수익률이 연12.75%로 전일보다 0.1%
포인트 떨어져 연3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3개월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연13.9%)과 3개월짜리 기업어음(CP)할
인율(연14.25%)도 전일보다 큰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하루짜리 콜금리도 연13.6%로 전일보다 0.25%포인트 떨어졌다.

금융계는 최근 금리가 너무 올랐다는 경계심리가 생기고 은행등 매수세력이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끌어안고 있던 자금이 풀리면서 금리하락을
유도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