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 꽃은 영업"

보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얘기지만 영업이 중요하고 또
어렵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다는 뜻.

현대해상은 매년 3월을 "영업가족의 달"로 지정하고 이들의 연간 영업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며칠전에는 "96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 작년 한햇동안 열심히 활동한
대리점과 설계사들의 노고를 치사했다.

그중 현대는 대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울산의 나백근 설계사.

대기업에서 10년간 근무한 적도 있는 그가 설계사로 뛰어든 이유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영업의 매력 때문이었다고 한다.

기존의 고객을 관리하는 일만으로도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라는 그.

이날의 영광은 고객만족이 가져다준 보답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