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에 이어 서울은행도 임원보수의 30%를 자진 반납했다.

서울은행 임원들은 은행수지 개선차원에서 최근 이같이 결정하고 3월분
보수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은행은 이외에도 자회사 매각을 단행하는등의 자구를 단행,올해 2백
억원의 순이익을 남길 계획이다.

이달초엔 신한은행 임원들이 보수의 10%를 자진 반납키로 결정했으며 제
일은행 임원들도 30% 반납을 결정했었다.

<이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