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공급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홍성원)는 최근 그동안
북아시아 조직에 합해 있던 한국지사가 독립지사로 승격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들어 국내 네트워크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홍사장이 영입됨
에 따라 그동안 홍콩 중국 대만과 함께 북아시아지역에 속해있던 한국지사가
일본과 같은 비중의 독립지사로 승격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21일 독립지사 성격에 맞고 고객지원 서비스를 향상
시키는 차원에서 그동안 영업위주로 운영되었던 조직을 영업과 영업지원,
전략적 사업개발, 기술지원 등 4개 부서로 재편했다.

<박수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