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도 이제 품질로 승부한다.

눈에 보이고 만질수 있는 것만이 품질을 말하지는 않는다.

삼성생명에서는 오는 4월부터 일부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에 기존의
품질보증제도의 최종 완결판인 "상품전환제"를 세계 최초로 실시한다.

"상품전환제"는 고객이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내에 약관미전달과 같은 품질
보증의 하자를 제기하여 다른 보험상품으로 전환을 요구할 경우 기납입보험료
를 전환가격으로 하고 계약일자를 기계약일자로 소급적용하여 계약자가
원하는 새로운 상품으로 전환해주는 새로운 서비스 제도...

고객만족, 고객사랑은 광고상의 요란한 외침만으로는 결코 이루어질수 없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살피는게 가장 중요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