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1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1백71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우회(회장 이창호흥진정공대표)정기총회를 열고 부품제조
협력업체들의 해외 동반진출을 위해 총 5백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대우전자는 또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
지원 <>공장 등급화 <>선진국 유사업종 방문등을 추진키로 했다.

< 윤성민 기자 >

<>미원은 이달 중순부터 여성직원전용의 의사소통 통로로 "C-레터"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개발,사내에서 활용하고있다.

이 제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여성판매원과 주부사원들로부터 의견을
여과없이 받아들여 과련부서에 제공하고 그 결과를 의견접수 24시간이내에
본인과 전사원에게 회신하는 것.

미원은 여성들이 주고객인 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견이 회사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이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미원은 이 여성전용 채널을 통해 주부사원들의 꼼꼼한 지적과 여직원들
의 민감한 문제제기등 말로는 하기 힘든 소재들이 쉽게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히고 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