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복기)는 지난 17일부터 올해 중소
기업시설개체자금을 지원에 나섰다.

이 시설개체자금은 부산광역시의 지방중소기업육성계획의 따라 지원되는 것
으로 총 5백57억원의 자금을 이날부터 자금소진 때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7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금리 연 6.5%에 제조업을 비롯 정보처리에 지식서비스산에 물류
산업등을 대상으로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3년포함 8년까지이다.

지원사업유형별로는 자동화에 2백50억원, 창업지원에 1백20억원, 자기공장
확보에 50억원, 기술개발사업에 50억원, 정보화사업에 30억원 등이다.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