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동구권내 서비스를 총괄할 체코 서비스센터를 설립,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우전자는 17일 유럽지역에 대한 투자 및 브랜드 세일비중이 확대돼
이에따른 체계적인 현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1백만달러를 투자, 체코
판매법인 내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체코 서비스센터는 현지에서 채용한 애프터서비스맨들을 통해 이 지역내
대우전자 제품에 대한 수리 및 부품공급을 직접 담당토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첨단 애프터서비스장비 및 부품 보유시설을 설치하고 애프터
서비스맨들에 대한 서비스 기술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동구지역 현지법인 진출지역을 중심으로 애프터서비스
분소를 설치, 이 지역내 브랜드 세일 확장을 위한 체계적인 애프터서비스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