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을 할때 구체적인 보험가입의사를 알리는 청약서를 기재한다.

이때 반드시 기입하는 것이 보험요율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인 계약자
신상에 관한 사항이다.

이중 하나가 "계약자 연령"인데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비싼 것이
보통이다.

고연령일수록 질병에 걸릴 가능성과 사고위험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우대 보험상품"이 있으니 바로 "자동차보험"이다.

젊은 세대가 운전할 경우 훨씬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자동차종합보험
에서는 연령에 따라 선택계약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오히려 인생경험은 우대하는 셈.

자동차종합보험은 <>만26세 이상 <>만21세 이상만 운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운전할수 있는 상품 3가지로 구분되며 만21세 만26세로 한정하면
기본보험료에서 각각 20%, 30%를 할인받을수 있다.

명심할 것은 연령 미달운전자가 사고를 내면 보상을 못받는다는 사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