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이 개발한 ''한국형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가 서울
중앙병원에 설치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방사선사진(X-ray)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 기존의
아날로그 의료영상을 디지털화, 대용량 저장매체에 보관하고 이를 고속
통신망을 통해 전송 판독 진단하게 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