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제록스는 디지털방식의 복사기에 프린터와 팩시밀리기능까지 갖춘
에이블 3321P를 개발,13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국내 첫 디지털 복합사무기인 이 제품은 종전의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화질이 뛰어나고 원고의 90도 회전출력,메모리 출력,양면 복사,자동 페이지
정리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업무편의를 위해 복사기와 프린터 팩시밀리를 분리설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가격은 1천1백50만원.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