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가 유.무선 통신단말기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14일 주주총회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유.무선 통신
단말기 개발 제조 판매업"등을 정관에 추가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삼보컴퓨터는 시너지 테크놀로지센터(STC)를 중심으로
기존의 이동통신 단말기는 물론 PDA(개인정보단말기)등 데이터통신과
이동통신 기술이 결합되는 통신단말기를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