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대구 출신.

경북사대부고 서울대 법대 졸업.

61년 입행한뒤 주로 은감원에서 근무했다.

금융개선국장 검사통할국장 감독기획국장 검사제1, 4, 5국장을 지낸
은감원의 산증인.

93년 부원장보로 승진했다.

은행검사역시절 검사능력이 탁월해 "강프로"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영국신사 스타일로 매사 합리적이며 깔끔한 일처리로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

주량은 소주 2병정도이나 직원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취미는 독서.

원인정 여사와 3녀.

"격변기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감독업무의
선진화를 꾀하겠다"는게 소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