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의 15인치 PC모니터 "딜럭스캔 15G+"가 독일의 컴퓨터전문지
"CHIP"로부터 15인치부문 최우수모니터로 선정돼 주목.

현대전자는 CHIP지가 품질 가격 고객서비스등 5개 항목에 걸쳐 실시한
제품테스트에서 자사의 "딜럭스캔 15G+"가 각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15인치 PC모니터부문 최우수제품에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CHIP지는 매년 컴퓨터및 주변기기에 대한 제품테스트를 실시해
세계 TOP10 제품을 선정하고 있는 데,올해 테스트결과는 최근 발행된
3월호에 실려있다.

한편 현대전자는 이번 최우수제품 선정을 계기로 수출주력상품인
"딜럭스캔 15G+"의 판매를 현재의 미주및 유럽지역 일변도에서 벗어나
중남미와 중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