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체 3백50여개사에 대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무료 에너지관리
진단이 실시된다.

통상산업부는 13일 기술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업체 3백50여개사를 선정,
에너지관리 전문기관의 진단을 통해 에너지사용 현황과 설비실태를 분석하
고 생산 공정상의 에너지 손실요인을 줄일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료진단에 참여하는 에너지관리 전문진단기관은 에너지관리공단,한국
기계연구소,벽산개발(주),동진컨설팅(주),에너지써포트(주) 등이다.

에너지관리 무료진단을 받고 싶은 업체는 이달 말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는 에너지관리공단 기술지도부.전화 (02)520-0141~6.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