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자체 상품정보와 인사정보를 안내하는 "안내마당"이 개설
1년5개월만에 백만콜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은 백만콜 기념을 위해 1백만번째 전화를 하게 된 행운의 고객과
그 행운의 전화를 받은 상담원에게는 꽃바구니와 상품권을 전달했다.

안내마당 개원 이래 최다 통화일자는 그룹내 임원 발표가 있었던 지난해
12월 11일(4천2백52콜)이었으며 이밖에 <>신입사원 공채발표 <>주주총회
<>인사이동 <>아파트분양 등의 경우에 통화량이 많았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