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60t 제강공장이 무재해 9백일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60t 제강공장이 지난 94년9월1일부터 현재까지 97명의 모든
부서원이 한번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근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철근공장도 이날 현재 무재해 1백일 목표를 달성,60t제강공장과 함께
포상을 받았다.

60t 제강공장은 철근의 압연소재인 빌릿을 연산 70만t씩 생산하는 인천
제철의 6개 제강공장중 하나로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평소 전부서원이
안전 보호구 철저 착용은 물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노력을 해왔다
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