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엔지니어링(대표 윤청목)은 최근 한국이동통신과 수도권 지하 무선
호출지역 2백95개소와 CDMA이동전화 음영지역 20국소등 모두 3백15국소에
대한 무선통신중계기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회사는 유지보수 실적및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입찰경쟁을 뚫
고 지난해에 이어 유지보수 계약을 다시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와함께 제일은 지난달 무선호출중계기 이동전화중계기등을 통합해 FM
라디오 무선호출 이동전화등에 모두 활용할수 있는 다기능종합무선중계기
를 개발한데 이어 이달중 PCS용 1.7GHZ대의 중계기도 개발,공급할 예정이
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