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는 출력과 연료효율을 높인 초대형 그랜토 24t 카고와 19t
카고트럭을 개발, 4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초대형 그랜토 카고트럭은 3백70마력급 신형 터보 인터쿨러
엔진을 장착, 기존 차보다 연비를 20% 향상시켰고 배기가스도 크게 줄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동급 차종보다 차량중량을 2백90kg 줄여 기동성과 운송효율을 높였다.

시판가격은 24t 카고트럭이 6천5백만원, 19t이 5천8백만원(단축적재함
5천2백50만원)이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