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은 신사복브랜드 "모두스비벤디"에 대해 4일부터 17일까지 "헌옷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 등 전국1백여 "모두스비벤디"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91-95년 제품중 정장은 10만원,상의는 7만원,하의는 3만원을 보상해
신상품구입때 같은 금액만큼 할인해주며 회수된 헌옷중 상태가 좋은 것은
사회복지사업단체에 기탁하거나 불우이웃에 직접 전달키로 했다.

신원은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베스띠벨리""씨" 등 여성복브랜드를
포함한 10개 전브랜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