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정부의 전국 24개지역에 대한 제2
차종합유선방송국(SO) 선정계획과 관련,이천 용인 안성 평택지역에 서
비스를 제공할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선정경쟁에 참여한다고 2일 발표했다.

서울이통은 컨소시엄을 두일전자통신(주)등 해당지역에 사업기반을
두고 재무구조가 견실한 20~30개 중소.중견기업들로 구성할 계획으로
초기자본금을 80억원선으로 잡았다.

이 회사는 SO사업권을 획득하면 사업개시후 5년간 약 2백억원을 투자,
주문형비디오(VOD) 및 게임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케
이블인터넷등 네트워크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