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회장 박헌서)이 회사내 시스템통합(SI) 사업부문을 분리,
통신SI사업을 전담할 한국소프트텔레시스(주)를 이달중 설립한다.

박회장은 28일 "지난해말 수주한 미국 넥스트웨이브사의 통신SI사업을
전담하게 될 한국소프트텔레시스를 설립키로 했다"며 "이 회사는 자본금
20억원 규모로 출범된다"고 밝혔다.

한국소프트텔레시스의 초대 사장으로는 성기중 현 신규사업담당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