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역상권을 고려한 6개의 소규모 점포시설의 평형별 표준
모델개발을 완료하고 이의 확대보급을 위해 오는 3월중순부터 4월말까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산하지역 조합의 회원점포 및 비회원점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기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청의 이같은 방침은 유통시장의 전면개방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있는
중소유통업체의 경영여건을 개선, 경쟁력을 끌어올려야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설명회에는 학계 업계등의 유통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소규모점포시설
개선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은 97년 3백99억원의 소규모점포시설개선자금지원과 연계,
표준모델과 함께 공동CI(KC마트)를 설치토록할 방침이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