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표준협회등 중소기업지원기관 전담반내 "해외인증상담센터"가 개
설되고 해외인증전문인력풀제가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국제경쟁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의 97
"해외인증획득지원추진계획"을 마련,이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했다.

중기청의 이같은 방침은 세계각국이 외국상품에 대해 자국의 인증마크획득
을 요구하는등 해외인증마크가 사실상 비관세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있으나
기술정보가 취약한 우리 중소기업으로서는 효율적인 대응이 어려울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해외공관 KOTRA등과 협조,해외인증절차및 기준에 대한
개정사항등 관련정보를 입수해 PC통신 전문지등을 통해 업계에 제공 운영하
는 한편 책자를 발간,배포키로했다.

또 생기원 표준협회를 비롯 중기청산하 7개시험연구원등으로 구성된 지원
전담반활동을 통해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원기관전담반내 해외
인증상담센터를 개설 운영키로했다.

이밖에 학계 업계에 분산돼있는 해외인증전문가를 상호 활용할수있도록
분야별 명단을 데이타베이스화,"해외인증전문인력풀제"를 운영하는등 현장
밀착지원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