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보드 전문업체인 주식회사삼우들은 3D가속기능을 갖춰 3차원영
상과 음향을 매끄럽게 재생할 수있는 그래픽카드 "토탈 3D"를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3차원게임용 고성능 그래픽 칩셋을 장착, 데이터용량이 큰 3차원
그래픽의 실행에 적합하며 1천2백40x1천24의 고해상도에서 고품질의 컬러영
상을 지원한다.

토탈 3D는 3차원영상의 깊이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있도록 입체안경을 기
본으로 제공하고있다.

또 2채널의 스피커로 3차원의 서라운드 음향을 느낄수 있는 기능을 넣어 완
벽한 3차원가속기능을 갖췄다고 삼우들은 밝혔다.
소비자가격은 28만원(부가세별도). < 김수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