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에 관심있는 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정보교사단(위원장 성재수
서울중앙여고 교사)은 24일부터 이틀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1세기 정보화
교육"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미래사회 정보생활(이사장 김형오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
에는 정보교사단 회원 2백여명이 참가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문화의 경쟁력이 문제다" "학교정보화와 정보인프라"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정보교사단은 정보화에 관심있는 교사들로 짜여진 전국규모의 정보교사
조직으로 현재 서울 경기 충청 부산 전라 강원 등 7개 지역에 1천2백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