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퇴직금과 아파트를 팔아서 신축 개업한 목욕탕 때문에 연일 자금난에
시달려 온 김사장.

오늘은 날아갈듯 가벼운 마음이다.

이웃식당 최사장을 통해 알게된 대한생명의 생활설계사로부터 기업대출을
받았기 때문이다.

장영자 어음사기 사건이후 최대의 부도율과 하루에도 중소기업 3~4개가
쓰러진다는 요즘.

게다가 한보사태이후 더욱 죄여진 돈줄에 중소기업 사장들은 죽을 맛이다.

이처럼 자금난에 봉착한 사장님들은 보험회사의 기업대출창구에 문을
두드려 보라.

대한생명을 비롯한 생보사들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체를 위해 기업대출
상품을 준비해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