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올해 에너지기술개발 및 대체에너지보급사업에 지난해보다
20.2% 증가한 6백4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사업별 지원금액은 <>대체에너지, 에너지절약, 자원, 청정에너지기술개발에
3백26억원 <>대체에너지시범보급을 위한 보조금 9억원 <>개발기술 실용화
및 대체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장기저리융자금 3백6억원 등이다.

통산부는 에너지기술개발 10개년 계획의 첫해인 올해는 16개 에너지기술
개발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에너지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개발기술의
상업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