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마시아 앤드 업죤의 D.J.허만 사장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 합작
제약사들의 모임인 IPG의 새회장으로 선임됐다.

IPG는 최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올해 회장에 캐나다 출신의 허만씨를 선
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수석부회장에는 한국얀센의 박제화사장,회계담당 부회장에는 한국 바이
엘의 N.슈미트 골라스사장을 선출했다.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회사와 합자제약사 등 36개사들이 회원사인 IPG
는 대표이사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국내 제약시장에 대한 이해증진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 정종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