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그룹(회장 구본릉)은 최근 지난해 인수한 법정관리업체
삼보건설기계산업사장에 정형한 희성엥겔하드고문을, 삼보지질 관리인에
박병연 전 경향건설전무를 각각 법원에 추천, 승인받았다.

또 상농기업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상호전무를 승진 발령하는등 모두 11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희성그룹은 삼보건설기계산업 삼보지질의 조기정상화와 함께 전선 금속등
기존 사업도 강화, 매출1조원을 달성한다는데 초점을 맞춰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희성은 지난 96년 1월 출범한 신생그룹으로 회장인 구본릉씨는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구본무현회장의 동생이다.

< 승진 >

<> 전무 <>

<>희성금속 김관수

<> 상무 <>

<>희성전선 하성효

<> 이사 <>

<>희성전선 이재철

<> 이사대우 <>

<>희성엥겔하드 민영일
<>희성정밀 유희종
<>삼보지질 박병준 박현석

< 전보 >

<> 이사 <>

<>삼보지질 지원본부장 차수환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