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급여이체만으로 최고 1천만원의 마이너스대출과 함께 퇴직근로자
에게 최고 2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근로자 우대통장"을 13일부터 시판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노사협력 우량기업체에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자금을 최고
10억원까지 대출해주고 소속 근로자에게 급여이체 즉시 최고 1천만원까지
마이너스대출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단체 급여이체 기업의 근로자에게는 대출금리를 최고 0.5%포인트 할인해
주고 각종 수수료면제 혜택도 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