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맥주광고가 세계적인 광고제 뉴욕페스티벌의 광고마케팅효과(AME)
콘테스트에서 지난해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 파이널리스트상(본상)을
받았다.

이로써 카스광고는 2년연속 수상기록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광고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AME는 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등 광고의 커뮤니케이션전략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유일의 광고캠페인 콘테스트.

이번 AME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광고는 카스맥주의 "남자맥주"편.

이 광고는 맥주에 독특한 브랜드이미지를 부여하고 기존의 이성적 논리적
접근에서 탈피한 감성적인 광고로 맥주광고의 새로운 패턴을 정립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