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공예품개발을 촉진 유도하기위한 전국공예품경진대회가 올해
부터 확대개편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자생력기반구축을 강화키위해 전국공예품경진
대회를 전면 확대키로 방침을 세우고 개최요강을 13일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매년 혹서기인 8월에 실시해온 공예품경진대회를 올해
부터는 관광철인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서울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개최해 많은 국민이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상도 종전의 대상 금상 은상제도를 대통령상(1) 국무총리상(2)
통산부장관상(2)중소기업청장상(2)으로 수상수(27개)와 수상훈격을 대폭
확대하고 개별상의 부상도 최고 1천만원에서 최저 50만원까지 지급키로했다.

지역별 예선대회는 9월말까지 각 시도별 지역경제국 중소기업관련과에서
주관하여 지역예선대회를 실시하며 예선대회 1~6위까지 선정된 공예품에
대해서만 전국경진대회에 참가할수있다.

중기청은 우수공예품으로 선정된 상품을 사업화할 경우 지방중소기업육성
자금의 지원및 사업화를 위한 경영 기술 디자인지도등을 종합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