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의 꽃은 누가 뭐래도 생활설계사다.

과거 "보험아줌마"라는 애칭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던 분들.

이런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발전된 생명보험산업이 존재한다.

지난 80년대 보험아줌마이던 생활설계사는 90년대들어 고객의 재무상담자로
역할이 바뀌고 있다.

이런 변신에는 젊은 연령층의 설계사가 큰 몫을 담당했다.

그래서 미취학 자녀를 둔 설계사에게 주는 탁아수당은 젊은 설계사에게 큰
도움이다.

삼성생명에선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입사
하면 월 5만~7만원의 탁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