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통이 24일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청주시 모충동에 4백여평 규모
의 슈퍼마켓을 개점, 지방공략에 나선다.

해태유통은 올해 지방출점 원년으로 정하고 수도권위주의 점포개발에서
탈피, 지방점포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태유통은 올해안에 충청및 호남지역에 각각 5개씩 모두 10개의 슈퍼마
켓을 열 계획이다.

해태유통은 또 지방점포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영업시간을 수도권점포보
다 2시간 늘린 오전10시~오후10시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