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및 네트워크 유통전문회사인 소프트뱅크(대표 이홍선)는 오는
2000년 매출 5천억원을 달성,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인프라 전문회사로 도
약한다는 장기비전을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유통 네트워크 교육및 이벤트등의 사업을 확대,올
해 매출을 1천2백억원으로 끌어올려 작년보다 2배이상 늘어난 고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도 세웠다.

소프트뱅크는 이를위해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코렐 시맨택등과의 국내
총판계약이외에 다양한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들로 대상을 확대하고 대형
서점과 백화점등에 매장을 개설,유통채널의 다양화와 매장 대형화를 추진
키로 했다.

또 최근 신설한 텔레콤사업부를 중심으로 통신장비 유통과 컨설팅 사업
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