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컴퓨터는 최근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미국의 휴즈사와 ATM(비동기전송
방식)스위치와 프레임릴레이장비등의 판매 기술협력계약을 맺고 네트워크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컴퓨터는 이번 계약으로 휴즈사의 장비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따냈으며 앞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해 무선통신을 할수있는 디렉PC분야에서도
협력키로했다.

ATM스위치와 프레임릴레이장비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을 위한
필수장비로 데이터와 LAN(구역내통신망) 전화 팩스 방송 화상회의등 다양한
미디어를 하나의 회선으로 통합운영할 수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김수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