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형 저장장치 전문업체인 새로텍은 미 안트론리서치사가 개발한 대용량
자기디스크 장치인 디스크어레이 "아큐레이드"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전송속도를 최대 초당 40MB 수준으로 높였으며
하드디스크 여러대를 탑재, 용량 확장이 손쉽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저장장치에 장애가 발생해도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데이터
를 자동복구할수 있는 무정지 자동복구기능을 갖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제품은 저가보급형인 "AR-600I"와 울트라 와이드 스카시를
지원하는 고성능의 "AR-600W"등 2종으로 AR-600I 10GB의 가격은 1천4백만원.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