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21이 17일부터 2월2일까지 각종컴퓨터를 할인판매하는 "컴퓨터21
천기누설 대잔치"를 벌인다.

전자랜드21은 컴퓨터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PC 프린터 워드프로세서 문서
관리 통신 소프트웨어 등을 패키지로 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종류로는 졸업생과 입학생을 위한 새내기패키지, 직장인을 위한 비지니스
패키지, 가족용 훼미리패키지 등이 있다.

모든 제품은 정상가보다 5~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입고객에게는 세팅을 지원해주며 초보자용 교육용 인터넷CD타이들 등을
무상증정하는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매직스테이션과 삼성마이이젯프린터, 한글프로96 등을 포함하고 있는
새내기패키지는 2백29만8천원에 판매한다.

현대팬텀프로와 HP잉크젯프린터, 한글프로96 등으로 이뤄진 비지니스맨
패키지는 2백12만원에 내놓고 있다.

LG-IBM멀티넷700과 삼보스타일러스 잉크젯프린터, 한글프로96 등으로
구성된 훼미리패키지는 2백76만5천원에 선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