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거래 전문중개기관인 한국자금중개사의 콜중개거래규모가 전체 콜거래의
56.6%를 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자금중개사의 콜금리가 여타 콜금리의 기준금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17일 지난해 12월 한국자금중개사를 통한 콜거래규모는 2조9백
32억원으로 11월(5천7백85억원)보다 2.6배 증가한 반면 종금사를 통한 거래는
11월 3조6천2백86억원에서 1조6천66억원으로 55.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체 콜거래에서 자금중개회사의 거래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11월 13.8%에서 12월에는 56.6%로 높아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