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까지 경인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한 "사이버마켓몰"(경영지원정보)이
구축된다.

중소기업청은 2000년대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지역사이버마켓몰을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우선 초고속정보통신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경인지역의 시범대상업체 5백개를 선정, 지역별로
특화된 중소기업업체동향, 지원시책등 경영지원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키로
했다.

인터넷접속과 해외정보제공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방중소기업청 사무소에 "중소기업지역정보센터"를 설치, 기술
창업 인력 판매등에 관한 정보교환체제를 구축해 중소기업및 민원인에 대한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중기청의 이같은 방침은 지방화시대에 부응, 지방소재 중소기업들의
정보화를 촉진키 위한데 따른 것이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