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대대적인 기업이미지통합(CI)작업에 나선다.

윤영달크라운제과사장은 12일 "현재 사용하고있는 크라운의 로고
브랜드등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크라운은 CI및 네이밍전문회사인 인터브랜드사에 용역을
의뢰했다.

크라운은 창립 50년이 되는 오는 9월까지 이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크라운의 CI작업은 이제까지 크라운제과와 크라운베이커리가 분리
운영되던 것이 올해부터 전 계열사가 윤사장체제하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돼 새로운 상징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3일자).